2010년 추석 북경 여행기 2편: 먹고 보자! 2010 추석 북경

시작하기전에: 블로깅 하는 컴과 사진이 있는 컴이 달라 사진을 다 옮겨 와야 하는데 사진을 잘못 옯겨 왔네요ㄱ-

여기에는 북경에서 먹은것들 거의 -전부- 사진 찍어 온 것을 올립니다

아 먹는 사진이라고 전부 좋은 사진만 있는거 아닙니다 ㅋㅋㅋ 혐짤도 꽤 찍어 왔습니다 ㅋㅋㅋ

다음 여행기는 아마 먹는 혐짤 중심일겁니다



아시아나 비행기의 기내식. 근데 최근 몇년 사이에 비행사들이 주는 기내식 양이 은근히 줄어든거 같네요?

내용물은 뭐 지극히 평범합니다. 밥, 빵 쇠고기 요리, 초코렛 케익, 모밀

前門, 앞에 대로에 있는 청나라 시대 식당에서 점심. 왼쪽은 닭고기와 견과류 볶음, 위에 있는건 무슨 잡곡팥죽, 그리고 오른쪽은 만두인데 저걸 다 손으로 만든다네요. 내용물은 새우, 손으로 만드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꽤나 싸다.

죽은......솔직히 돈 주고 사먹을거리는 안되고 닭고기 요리는 궁보기정의 수퍼 업그레이드판, 견과류가 굉장히 풍부합니다!

저녁식사. 오른쪽은 평범한 나가사키식 짬뽕, 왼쪽은 토마토와 가지 소스면
짬뽕이야 짬뽕 맛이고 토마토와 가지 소스면은 고기가 보이지 않는데 꽤나 기름집니다. 가지가 싫으면 먹으면 안될듯

KFC에서 먹은 아침식사
피딴을 넣은 죽, 유이따오, 깨를 뿌린 유이따오로 만든 햄 샌드위치, 그리고 따뜻한 두유입니다
죽이 아니면 북경 사람들 진짜로 쌀 안 먹더군요.

여담이지만 KFC는 진짜 미칠듯이 많습니다. 다른 서양 체인점 다 합해야 KFC의 가게 숫자 되는 듯.

통닭

빵 및 전병 노점


중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중국식 전병
철판에 계란 및 밀가루를 썩은 반죽을 펴서 구운 다음에 무슨 밀가루 튀김 같은 과자, 그리고 파와 고수를 썰어서 올려 놓은 다음에 전부 말아서 먹습니다. 솔직히 영양가는 별로 없지만 한끼 식사 하는데 한국돈으로 천원도 안된다.

저녁으로 용화궁(한자 변환에 적절한 한자가 없네요 -_-) 근처의 딤섬 가게에서 먹은 것. 식당이 4층짜리(....)
위에건 고추 기름에 요리한 돼지 위장. 쫄깃쫄깃

소룡포.....였나? 만두안에 국물이 가득차 있는데 밑의 알루미늄 포일은 괜히 깔려 있는게 아니다.

그리고 무떡. 이름만 보면 맛이 없을거 같은데 의외로 괜찮다. 무 보다는 밀가루 반죽 맛이 더 강하다.

양고기와 고수 만두
부모님은 위의 두 가지 재료를 거의 못 드셔서 혼자서 다 먹음 -_-v

훠궈 체인점에서 먹은 점심
가게에 들어가면 국물 종류와 담가 먹을걸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데 야채, 고기, 면 생각나는건 거의 다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국물에 훨훨 저어서 땅콩 소스에 넣어서 먹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중국산 카스테라와 빵. 장난아니게 맛이 없었다 -_-

중국판 싸구려 관광식당. 진짜 시망 -_-
밥은 그냥 알아서 대야에서 퍼먹고
반찬은 캘리플라워 볶음, 가시가 미친듯이 많은 생선요리(아 너무 많아서 먹기가 힘들어요), 돼지비계-_-와 면 볶음 요리, 배추 볶음 요리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국물 요리. 아오진짜 -_-

대망의 베이징덕!
베이징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Quanjude(음으로 풀면 전취덕)에 갔는데.......
몇백년 되었다는 가게가 플라스틱 그릇을 쓰고 같이 먹는 음식도 부실하게 준다.

근데 사실은 맛이 있다. 껍질과 고기 둘다 많고.

취두부 튀긴거 먹는 모습. 입장에 따라서 혐오 음식인데 튀겨 놓으니까 냄새가 거의 안 난다.
양념 소스 뿌리고 먹는데 그냥 좀 시큼한 정도?

옆에 있는게 각종 과일에 설탕 시럽 같은거 뿌려서 꼬치에 먹는거
베이징 곳곳에서 많이 파는데 생각해보니 한번도 못 먹었다

북경의 사천요리 전문점. 왼쪽은 매운 두부 강정 요리, 오른쪽은 연두부국 같은거?
맛은 지극히 평범함

딴딴면!

베이징덕을 또 먹으려고 간 다른 식당. 이름이 빼니방...이었나?
여긴 그래도 분위기를 좀 내려고 노력은 했다. 오리 자르는 것도 손님 앞에서 하고.

해초 무침, 나머지 두개는 뭔지 기억 안 나는데 오리 내장 무침 요리?

오리오리오리!

다슬기 무침 요리

위에 있는건 오리 똥집 볶음, 오른쪽은 오리 국물

가운데는 잉어 탕슉

왼쪽은 Hot and Sour soup, 오른쪽은 과일들!

이 것으로 이번 여행기는 끝났습니다!

다음편 예고: 혐짤 요리 사진들

덧글

  • 찬별 2011/04/20 16:37 #

    계란과 밀가루를 썩은 반죽... 오타인 줄 알면서도 웬지 현실과 잘 구분이 되지 않네요 ㅋ
  • Durandal 2011/04/21 10:52 #

    아 너무나도 적절한(!?) 오타네요 ㅎㅎ
  • lian 2011/04/20 21:28 #

    雍和宫 근처 음식점이라는곳,저도 가본곳 같네요.
    金鼎轩 아닌가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Durandal 2011/04/21 10:53 #

    네 거기 맞아요!
    근데 중국에서 쓰는 한자 언어팩 같은거 설치했나요? 전 그 한자를 변환하려고 해도 없던데....
  • 2011/04/21 10:3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냥이 2011/04/21 10:41 #

    어,어이...아시아나, 기내식 저 메뉴에 메밀국수를 왜 넣은거. (2008년엔 비빔밥을...)
  • Durandal 2011/04/21 10:54 #

    저거 먹다가 비행기가 흔들리기라도 하면(.....)
  • lian 2011/04/22 23:26 #

    윈도우에 입력언어설정에서 중국어 입력기 추가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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